여름 방학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아이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요즘, 아이 혼자 비행기를 타는 것에 대한 걱정은 부모님들에게 큰 고민거리입니다. 저도 지난 겨울방학에 제 아이를 혼자 캐나다로 보내기 위해 대한항공의 UM서비스인 플라잉맘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서비스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UM서비스란 무엇인가?
UM서비스 개요
UM서비스는 대한항공에서 제공하는 유아 및 미성년자를 위한 서비스로, 부모의 동반 없이 비행기를 이용하는 어린이를 안전하게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서비스는 비행기 탑승부터 도착지 공항에서의 인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합니다.
서비스 신청 방법
UM서비스 신청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유선 상담을 통해 가능합니다. 중요한 점은 직항 비행기만 지원되며, 비행기편에 따라 서비스가 불가능할 수도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제 경우, 아이가 만 12세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불안함에 신청했습니다.
서비스 이용 과정
비행기 예약과 체크인
비행기 표를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결제하고, 체크인 시 UM서비스를 신청한 경우 C38 구역으로 바로 가야 합니다. 이 서비스가 없으면 긴 줄을 기다려야 할 수 있습니다. 체크인 후, 여권과 비행기 표를 담을 지퍼백을 제공받았습니다.
공항에서의 경험
비행기 날이 다가오자 긴장감이 커졌습니다. 공항에서 직원과 만나 아이를 인계하는 순간, 감정이 복잡했습니다. 비행기 출발이 지연되었지만, 항공사 직원이 아이와 통화하며 안심을 시켜주었습니다. 탑승 후에는 안전하게 탑승했다는 문자를 받으니 마음이 놓였습니다.
돌아오는 과정
UM서비스 재신청
아이의 돌아오는 일정이 가까워지자, 다시 UM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아이는 혼자 돌아오는 것에 대해 불안해하며 울기도 했지만, 서비스 덕분에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에서의 경험을 담은 플라잉맘레터도 함께 받았습니다.
서비스의 장점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낀 큰 장점은 아이가 안전하게 관리된다는 점입니다. 비행기 내에서 승무원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고, 필요한 요청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어 안심이 되었습니다.
비용과 결론
UM서비스의 비용은 약 200달러로, 왕복 시 40만 원에 가까운 금액이 발생합니다. 다음에는 아이가 혼자 가길 바랄 정도로 이 서비스가 유용하다고 느꼈습니다. 아이를 혼자 보내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면, UM서비스 이용을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UM서비스는 누구에게 필요한가요?
UM서비스는 만 12세 이하의 미성년자가 부모의 동반 없이 비행기를 이용할 때 필요합니다.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유선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직항 비행기만 가능합니다.
서비스 이용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비행기편에 따라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인수할 사람의 인적 사항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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