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8월은 무더위로 유명합니다. 작년에 경험한 이탈리아 여름 여행을 바탕으로 날씨와 도시별 후기를 공유하고, 여름 여행에 꼭 필요한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탈리아 8월 날씨
올해의 날씨 비교
올해의 이탈리아 8월 날씨는 예년보다 시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에서 37도, 38도를 경험한 후, 30도 초반대의 기온은 상대적으로 시원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8월 초부터 중순까지 이탈리아에 있었고, 당시 온도가 38도, 심지어 40도에 달했습니다. 따라서 올해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분들은 다소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의 더위 체험
작년 8월에 이탈리아를 여행할 당시의 체감 온도는 상당히 높았습니다. 특히 로마에서의 경험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로마의 기온은 35도에서 36도 사이로, 더위에 지쳐 걷기조차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테르미니역에서 트레비 분수까지의 짧은 거리조차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여름철 이탈리아 여행에서는 대중교통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탈리아 도시별 후기
로마
로마에서의 첫날은 정말 더웠습니다. 트레비 분수까지의 도보 여행은 예상보다 힘들었고, 이탈리아의 여름은 걷기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여행할 경우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남부투어 (폼페이, 포지타노)
폼페이는 더위의 극치를 경험한 장소였습니다. 그늘이 없고,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 것이 더위에 힘든 경험이었습니다. 포지타노는 특히 습기가 많아, 정신을 잃을 정도로 더웠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투어보다는 렌트를 통해 에어컨을 켠 차에서 이동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피렌체
피렌체에서는 기온이 40도에 달했습니다. 두오모 성당의 종탑까지 올라갔는데, 바람이 불어도 시원함을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극한의 더위를 경험하고 나니, 이후 베네치아로 이동했을 때는 32도에서 33도의 기온이 오히려 쾌적하게 느껴졌습니다.
돌로미티
돌로미티 지역에 도착하니 기온이 확연히 낮아져 정말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다음 이탈리아 여행에서는 로마를 제외하고 돌로미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여름 여행 필수 준비물
텀블러
여름에 이탈리아를 여행한다면 텀블러는 필수입니다. 시원한 물을 쉽게 구하기 어려운 유럽에서 텀블러가 큰 도움이 됩니다. 식당에서 얼음을 요청하고 텀블러에 담아 다니면 시원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양산
양산은 여름철 더위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 줍니다. 가벼운 양산을 준비해 더위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용 선풍기
휴대용 선풍기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무게 때문에 여행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짐이 많아지면 불편하므로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넥밴드
넥밴드는 유럽 호텔에 냉장고가 없는 경우가 많아 실용성이 떨어집니다. 불필요하게 짐만 무겁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탈리아 여름에 추천하는 여행지는?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는 여름에도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하지만 더위를 고려해 돌로미티와 같은 시원한 지역도 추천합니다.
이탈리아 여름 여행 시 주의할 점은?
여름철에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에어컨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세요.
여행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은?
더운 날씨 속에서의 도보 이동과 대기 시간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특히 폼페이에서의 투어는 그늘이 없어 더위에 지치는 경험이었습니다.
텀블러를 사용하면 어떤 이점이 있나요?
텀블러를 사용하면 시원한 물을 쉽게 유지할 수 있고, 관광지에서 비싼 물을 사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여름 이탈리아 여행 시 필수 음식이 있나요?
시원한 젤라토와 신선한 과일은 여름 여행 시 꼭 맛보아야 할 음식입니다. 더위를 식혀주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전 글: 인천 동구 화도진 스케이트장 방문기